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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병원 2020 온택트 종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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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굳센병원 작성일20-12-31 16:31 조회6,5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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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언론이나 학계 등에서는 한 해를 상징하는 단어를 선정합니다.
2020년 주요 언론사에서 선정한 올해의 단어는 pandemic, lockdown 등으로
모두 코로나19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많은 신조어가 만들어 지기도 했는데요
부정적인 뉴스만 끝없이 보는 doomscrolling
(doom 파멸, 나쁜운명 + scroll 스크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covidiot
(covid 코로나 + idiot 바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비대면의 뜻을 가진 untact 언택트
(un 부정, 반대 + contact 접촉)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을 통칭하는 단어로
온택트 라는 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일상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었는지 알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2021년에는 밝고 희망적인 단어들이 선정되길 바래 봅니다.
2020년 마지막날
굳센병원에서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한 해 동안 수고한 굳센직원들을 격려하고 결속하는 의미로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라이브 방송 종무식을 준비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쉬운 일이였을지 모르지만
라이브 방송을 처음 준비하는 진행팀에게는 조금은
힘든 숙제였을지 모릅니다.
며칠동안 퇴근후에도 방송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신 진행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드디어 라이브 방송 종무식 당일!!!
오늘은 어느때 보다 설래는 마음으로 종무식 세팅을 합니다.
여러 번 시뮬레이션 했지만 떨리는 마음은 쉬이 진정되지 않네요~
드디어 준비를 마치고 라이브 방송을 시작합니다.
원무과장님의 개회사로 종무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일 보는 얼굴인데 유튜브 화면으로 보니 새로운 느낌입니다.
연예인 보는 느낌이랄까~ ㅎㅎ
마음 가득 응원을 하며 지켜 보았습니다.
황준경 병원장님께서는 연초에 우려했던 것처럼
2020년의 시작과 끝을 코로나와 함께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잃은 것도 많지만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얻은 것처럼
코로나로 인해 얻은 것도 있는 것 같다고 하시며,
2021년은 희망적인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아울러 2020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여러분 곁에 가까이 있는 가장 소중한 분들과 함께
뜻깊은 마지막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백승길 병원장님께서는 2020년 함께한 굳센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20년을 잘 보내고 2021년을 잘 맞이하자고 하셨습니다.
방송이 시작되고 굳센직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컴퓨터, 핸드폰을 통해 라이브 종무식에 참여했습니다.
실시간 채팅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호응해주는 직원들~~!!
종무식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이어진 순서는 신입사원상 시상입니다.
신입사원상은 올해 입사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위트있게 입장하신 장효원 원장님께서
재활치료실 김인수님, 병동 이신애님께
상패와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있었던 우수사원상에는
외래 김성실님, 수술실 박미정님
영양실 조아라님, 병동 김남경님이
부상으로 해외여행권과 함께 수상했습니다.
5년근속상은
심사실 서혜진님, 수술실 김순임님,
총무과 남형근님, 원무과 김광식님,
재활치료실 서현동님, 병동 김남경님이
부상인 황금로고5돈과 함께 수상했습니다.
7년근속상은
총무 송성달님, 외래 권영숙님,
외래 김미정님, 영양실 김인수님이
부상인 유럽여행 6박7일권과 함께 수상했습니다.
내년에는 부상으로 수여된 해외 여행권으로
코로나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어진 순서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빛낸
굳센아이디어상입니다.
굳센아이디어상 아인슈타인상은
치료실 이동윤님이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함께 수상했습니다.
굳센아이디어상 에이슨상은
물리치료실 채창훈님이
부상인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함께 수상했습니다.
집에서 종무식을 함께하고 있는 꼬마는 누구~~~????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종무식을 진행하니
굳센직원의 가족분들도 종무식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아빠가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서 흐믓합니다 ^^
이렇게 준비한 모든 순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걱정했던 방송사고도 없었고
준비했던데로 잘 마무리를 했습니다.
역시 안되는 일은 없나 봅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한 구절이 생각나네요~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2021년에는 희망이 가득하리라
간절히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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