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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굳센병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뜻깊은 의료봉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봉사지는 6.25전쟁 당시

치열한 다부동 전투가 벌어졌던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1리 마을로,

그 역사적 의미가 더욱 깊은 곳입니다.

다부1리 마을회관에 도착한

굳센병원 의료지원단은

참전 경험이 있는 90세가 넘은 어르신을

직접 만나뵙는 뜻깊은 인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활동을 펼쳤습니다.

짧은 인사를 나눈 후,

정형외과 진료와 물리치료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따뜻한 진료와 일상 속 건강 관리법을 안내드리며,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의료봉사를 마친 후에는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방문하여,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관 참배 공간에서는 헌화와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진심을 담은 의료 실천으로

그 뜻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굳센병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따뜻한 의료로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