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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병원에서는 매년 분기마다 무의촌 지역에 방문하여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해 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의료봉사를 중단해야 해서

마음이 무척이나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의료봉사를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쁜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무려 4년만에 진행된 터라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후문입니다. ^^

이번 굳센병원 의료지원단 사랑나눔 무료의료봉사는

영천시 대창면 대창2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백승길 병원장님께서는

많은 어르신들이 불편을 느끼고 계신

어깨, 무릎 등 관절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를 진행했으며,

김지안 원장님께서는

척추질환을 중심으로 진료를 진행했습니다.

의료진들은 다양한 의료장비와 검사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였고,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실시하며

치료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치료실과 간호파트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상담 및 투약설명을 진행했으며,

물리치료파트에서는

스트레칭 교육과 물리치료를 함께 실시했습니다.

그 밖에도 평소 유용하게 쓰실 수 있는

쿨파스, 핫파스, 무릎보호대, 스트레칭밴드 등

보조도구들을 방문하신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습니다.

가뭄을 해소하는 반가운 단비지만

하루 종일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

어르신들이 혹여 불편하실까 노심초사했지만,

꾸준히 발걸음을 이어가며

한결같이 활짝 웃음으로 마음을 표현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본 원의 환자분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하는 등

즐겁고 기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밝은 미소와 사랑으로 굳센병원 의료지원단을 맞이해주신

대창2리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을에 활짝 핀 복사꽃의 상징처럼

행운과 번영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굳센병원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