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센병원 사랑나눔 의료봉사팀이

지난 9월26일 클린마을로 알려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를 다녀왔습니다.

백승길 병원장님과 김지안 원장님 외

의료진을 포함해 총 9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어깨 및 관절 초음파 검사와 진료,

​주사치료, 혈압 및 혈당 측정, 어깨 스트레칭

방법 교육 등을 진행하며 바쁜 농번기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오진리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문복산 아래 자리 잡은 오진리는

클린마을로 지정이 될 만큼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으로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햇빛 아래 가지마다

빼곡히 열린 대추와 감은 보는 이의 마음마저

풍성하게 해주었는데요

풍요로운 마을 풍경만큼이나

인정 많은 마을 어르신들은

 의료봉사팀의 방문에 고마워하시며

오는데 혹 힘들지는 않았는지 걱정해주셨습니다.

 또 의료봉사를 마치고 떠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고맙다 인사해주셔서

 쉽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너무나 뿌듯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굳센병원의 무의촌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무료의료봉사’는

 ‘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